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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발의 공포를 선사하는 저격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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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저격수). 전장 깊은 곳을 총 한 자루만 든 채 외롭게 누비지만, 때로는 탄알 하나로 전황을 뒤집어 버리는 치명적인 존재입니다. 미사일이나 핵 무기가 섬멸을 목표로 하는 전형적인 대량 살상무기라면 저격수는 완전히 반대 지점에서 극히 소수의 목표를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현 대전의 또 다른 산물이죠.

 

⚡저격수의 탄생

 

저격수를 현대전의 산물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총'이 그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총이 아니라 명중률이 높은 '정밀'하게 제작된 총 말이죠. 활이나 창 같은 고전적인 무기로도 살상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정밀함과 위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목표를 제거해야 하는 저격의 전술적인 특성을 살리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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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가 처음으로 정식 편제된 것은 19세기 말 제2차 보어전쟁 당시 영국군에 이르러서였습니다. 저격수 특유의 위장복인 길리수트가 등장한 것도 이때부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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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를 실전에서 제대로 운용한 것은 역시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독일군입니다. 특등 사수들만을 선별해 스코프(망원조준경)를 부착한 저격용 소총을 지급한 결과는 그야말로 눈부셨다고 해야겠습니다. 이후 대부분 나라에서 자국군에 저격수를 배치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탄약, 무기, 장비, 병력 활용 측면에서 극히 효율적일 뿐 아니라 저격수 1명이 적군 1개 소대나 중대를 꼼짝 못 하게 만들 정도로 전술적인 효과가 탁월했습니다. 특히 적진 한가운데를 사격해서 적을 극심하게 두렵게 만드는 심리전 역할마저 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