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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김덕중 상사가 가톨릭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상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항공정비전대 김덕중 상사(부사후 170기, 44세)는 지난 2일 혈액암 중 하나인 만성 골수 백혈병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희망을 주었다.

 

조혈모세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생산할 수 있는 어미 세포로, 정상인의 혈액 중 약 1%에 해당한다. 비혈연 관계의 경우 상호간 유전자 일치확률은 0.005%에 불과하다.

 

김 상사는 1998년 5월, 하사로 근무하던 당시 헌혈을 하던 중 우연히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 조혈모세포은행 협회에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기적이 일어났다. 비혈연 관계의 기증자와 환자의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0.005%)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지만 22년의 시간이 흐른 지난해 5월, 김 상사는 기적처럼 협회로부터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이에 따라, 김 상사는 3월 30일(화), 전남 화순병원에 입원하여 조혈모세포 촉진제 주사를 투여받은 뒤, 4월 2일(목) 조혈모세포 채취 수술을 통해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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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조혈모세포 기증을 마치고 출근한 김덕중 상사가 부서원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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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조혈모세포 기증을 마치고 출근한 김덕중 상사가 부서원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