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방 NEWS +

게시판-상단-띠.jpg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9091801010004267_190917_방사청-사진_레이저_대공무기.png

 

레이저 대공무기 형상도. 방위사업청 제공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Multicopter)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19년 9월 17일 ‘한국형 스타워즈’로 불리는 레이저 대공무기(Block-Ⅰ) 체계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해 무력화하는 신개념 무기체계다. 근거리에서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탄 없이도 전기만 공급되면 운용이 가능하다. 1회 발사 비용은 약 2000원에 불과하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그동안 핵심기술 연구를 통해 출력 향상을 위한 빔 결합 및 추적·조준 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착수하는 레이저 대공무기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약 880억 원을 투입한다.

 

ADD 주관으로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진화적 개발 전략을 도입해 향후 전투기·위성까지 요격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진화적 개발 전략 개념은 무기체계 개발 때 기술의 개발·확보 시기와 위험도를 고려해 작전 운용 성능의 목표치를 분할하는 방식이다. 동일한 개발 단계를 2회 이상 반복 적용해 최종적으로 개발을 완료하는 전략이다.

 

송창준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레이저 대공무기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화한 국가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 레이저 무기체계를 진화적 개발 전략을 도입해 도전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개발이 완료되면 적의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대응 능력, 우리나라의 국방과학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